简介
《异形的星球》 ebook 下载,最近这本书在起点小有名气,主角刚穿越到陌生星球就被外星生物追着打,吓得不行。不过这家伙脑子转得快,靠着歪招跟外星玩意儿斗智斗勇。情节挺带感,看得人头大又上头,强烈推荐给科幻迷尝尝鲜!
第七章 星际叛军
第七章 星际叛军
송명은 몸을 더 깊숙이 땅속으로 파고들었다. 땅의 감촉이 묵직하고 축축했다. 식은 땀으로 흠뻑 젖은 옷가지가 벗겨지는 듯한 감촉에 오히려 차가운 것이 잠시 눈에 띄는 듯했다. 비릿한 흙냄새가 코를 찔렀지만, 송명은 신경 쓰지 않았다. 죽을 각오를 한 거 아니었나. 이제 남은 것은 살아남는 게다.
송명은 자신이 파고든 구덩이를 최대한 발로 채워나갔다. 흙은 손 한 번에 쌓이지 않을 정도로 굵고 질긴 감촉이었다. 하지만 송명은 그렇게 몇 개의 구멍을 파고 나가는 데 시간을 쏟았다. 외계 생명체들이 다시 찾아오기 전에 최대한 시간을 벌 수 있어야만 했다.
"이놈은 어디로 가고 있지?"
그때, 위에서 들려오는 외계 생명체의 목소리가 송명의 귓가에 울렸다. 청동종처럼 희미하면서도 신경질적인 목소리. 송명은 심호흡을 고르며 몸을 더욱 깊숙이 숨겼다. 외계 생명체들이 구덩이에 발을 들였다는 것을 의미했다.
송명은 주먹을 꽉 쥐었다. 손목에 달린 납땀 장갑이 바삭하게 소리를 냈다. 그는 자신이 가진 유일한 무기였다. 거기에 모래시계 한 개와 몇 개의 비닐 튀김. 이건 생각보다 유용했다.
외계 생명체들이 구덩이 주변을 도는 것을 보며, 송명은 극도의 주의를 환기했다. 그들의 발걸음 소리가 흙을 긁는 듯한 기분 나쁜 소리를 냈다. 송명은 심장이 쿵, 쿵 뛰는 것을 느꼈다. 하지만 그는 결코 공포에 빠지지 않았다. 그는 지금 살아남기 위해 필사적으로 움직이고 있었다.
"이놈, 걸렸네."
갑자기 외계 생명체의 목소리가 낮아졌다. 송명은 몸을 더욱 깊숙이 파고들었지만, 그래도 발치에서 발을 뗄 수가 없었다. 외계 생명체가 구덩이에 발을 들였다는 것은 명백했다. 송명은 마지막으로 남은 비닐 튀김을 던져보았다.
튀김은 지면에 부딪히는 소리와 함께 터져 나갔다. 외계 생명체들이 순간 주변을 둘러보았다. 그리고 송명이 있는 구덩이 쪽으로 시선이 향했다.
"흥, 이놈은 만일의 사태를 대비한 거네."
외계 생명체가 웃었다. 그것은 송명에게 공포를 주는 웃음이었다. 송명은 마지막으로 남은 납땀 장갑을 뽑아들었다. 장갑은 쿵, 하고 울리며 송명의 손에 들어왔다.








